정리하는 뇌
대니얼 리비틴
서평.
우리 뇌는 어떻게 작동할까?
그리고 그걸 통해서 어떻게 잘 써먹어 볼까?
이 책을 관통하는 내용일 듯싶다.
주된 내용은 역시 뇌의 작동원리에 관해서다.
뇌는 크게 4가지 작동원리가 있다.
첫째 몽상모드 주로 하던 일 중 과거나 미래를 생각하고 공상을 한다.
우리가 멍 때린다 하는 건 이 모드에 들어가는 것 아닌가 싶다.
둘째 중앙관리자모드 주로 전 전두엽을 사용하며 주역 활은 집중과 처리리 사고 등 복잡하고 집중적인 과정이 필요한 과제를 수행할 때 작동된다.
셋째. 주의력 필터. 우리는 많은 것들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중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것인지 결정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는 시시각각 상황마다 바뀌는데 이는 무의식에서 무엇을 밝게 조명하고 어떤 걸 어둡게 할지 결정한다.
넷째. 스위치. 각 모드는 일종의 시소관계에 있다 하나의 모드가 주를 잡으면 다른 쪽은 부로 밀려나 있다. 이걸 결정하는 역할을 하며 주로 섬엽이라는 뇌 위치에서 작동된다. 이 것이 전환이 잘되면 기름칠 칠한 문처럼 빠르게 모드가 전환되지만 안되면 삐꺽 거리는 문처럼 전환이 힘들어진다.
각 모드들은 고유의 능력에 특화되어 있다. 집중모드는 장기간의 집중과 연산과 사고들이 필요한 모드인데 오랜 시간 집중하기가 쉽지가 않다.
백일몽 모드는 공상과 상상을 주로하고 이 모드가 디폴트 모드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소 싸움에서 이 모드가 주를 잡는다.
멀티테스킹의 함정.
섬엽의 역할은 어느 시소관계의 모드들 중 어느 손을 들어줄까 인 것인가! 이다. 이 섬엽이 모드를 전환할 때 포도당을 소비한다. 즉 모드를 전환하는데 소비재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거기다 부산물인 스트레스 물질인 코르티졸이 형성되고 관리자 모드의 새로움 편향(새로운 정보를 찾고 거기에 보상을 줌)으로 계속해서 집중이 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거기다 관리자 모드가 최적화가 대려면 50분정도의 지속이 필요하다고 한다.
때문에 멀티태스킹 은 구조적으로 비효율적인 것이다.
이는 뇌의 기능 즉 선택하고 사고 하는 과정 역시 소비재를 사용하는데 예를 들어 의미 없는 선택 200가지를 실험자에게 선택하게 하고 난 다음 선택과 그렇지 않고 선택하게 한 선택들은 비효율적 선택을 할 확률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따라서 각 모드를 가장 활성화시킬 방법들 찾아서 잘 사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미루기와 다시 시도하기
그럼 왜 일을 미룰까?
미루기의 세계적 권위자 심리학자 피어스 스틸은 “인간은 실망에 대한 내성이 낮다 매순간 어떤 과제를 실행하고 어떤 활동을 추구할지 결정하는데 우리는 가장 큰 보람이 있나는 활동을 선택하기 보다는 가장 쉬운 활동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즉 불쾌하고 어려운 일을 뒤로 미루게 되는 구조라는 것이다.
또 이 원리에 더해 우리는 자신을 달성하는 성과를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전반적인 자신감 결여 와 함께 그 일을 실패할 경우 그 일을 미루면 자신의 평판이 위험에 내몰릴 수 있는 걸 미룰 수 있기 때문이다.
이걸 자존심 보호 술책(ego protective maneuver)라고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뇌는 갈등하기 시작한다. 전 전두엽과 변역계의 싸움으로 볼 수 있다.
번역계는 즉각적인 보상을 추구하는 뇌의 영역이고 전 전두엽은 일이 지연될 경우 후에 어떻게 될지 너무 잘 계산하고 잘 알고 있는 부위이다.
둘 다 도파민의로 활성화가 되지만 도파민이 전 전두엽으로 갈 경우 집중을 유지하고 변역계로 갈 경우 뇌는 내인성 아편물질을 척추에서 보내기 때문에 도파민이 변역계를 들어줄 경우 우리는 집중이 깨지고 새로운 걸 찾아 보상받으러 가는 것이다 다만 큰 성과들은 주로 장기보상의 결과물들이기 때문에 변역계의 쾌락보상은 즉각적인 설탕 막대기 같은 것이라 볼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쾌락의 욕구가 만족지연능력(전 전두엽)을 이길 때마다 우리는 일을 미루게 된다.
이걸 수식화 하면 미루기 = 과제수완수 시간 곱하기 주의산만 곱하기 지연시간 vs 자신감 곱하기 과제 가치라는 공식을 만들 수 있다.
이 외도 시작을 못하는 착수장애는 준비 부족이라 할 수 있고 마무리를 미루는 것은 은밀하게 있는 완벽주의적 강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부분은 만족하기 부분을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이 구조를 상기하며 감정적으로 선택을 하기보다는 의식적으로 사건을 객관아 시켜 선택을 하야한다.
그렇다면 자신감이란?
미루기에 주요한 요소를 차지하는 자신감.
이 자신감은 우선 자신의 가치를 과제의 성과와 분리하는 게 중요하다.
자신감이란 일찍 실패를 경험하고 그것들이 다 과정이라고 받아드리는 능력으로 볼 수 있다.
역설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우리가 실패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압도적으로 실패의 양이 높음 경우 가 있다.
또한 이들은 실패를 바라보는 인식차이가 많이 다르다. 실패하면 망했다고 결론을 내리는 부류와 실패했으니 뭐가 잘못된 줄 알았으니까 더 잘할 수 있겠다. 하는 소화형태로 나눠진다.
그리고 역시나 성공하는 사람들은 후자의 형태를 띄는 경우가 높고 이런 사람들은 자신감이 높다.
또한 차질의 회복성은 전두엽이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몰입.
이 특이한 경험의 영역은 살면서 일부 사람들이 체험한다.
물론 자주는 아니지만 어떤 부류들은 상대적으로 자주 경험하기도 한다. 이 몰임 상태가 되면 뇌는 무조건 특정부위들이 활성화된다 우선 죄측 전전두엽피질과 기저핵이 포함된다. 또 몰입에는 두가지 핵심 뇌영역이 불활성화 되는데 자기비판을 담당하는 전전두여피질과 두려움 중추인 편도체가 비활성화 된다.
이는 일종에 간섭 영역을 제한함으로써 능력의 한계를 개방하는 구조인 것으로 보인다.
어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 하려하면 뇌는 죄측대뇌반구, 전전두엽피질등 좌측뇌를 샅샅이 뒤져서 정보를 끌어 모아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이는 뇌의 해결 준비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때는 정모를 모두 끌어 모아서 정렬시키는 과정을 한다. 이 작업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페이즈 2가 필요하다 긴장을 풀고 우뇌 쪽의 구역으로 버턴을 넘긴다. 우뇌 쪽 뉴런들은 좌측 쪽 뉴런들의 특성이 조금 다르다 더 길고 광범위하게 엮어져 있다.(좌측 뇌는 더 굵고 촘촘하다.)
이는 더 많은 정보들을 통합하는데 유리한 구조로 여러 정보를 를 통합하는 통찰을 하는 순간 뇌는 폭발적인 감마파를 발생시킨다. 이것이 통찰을 뇌과정이다.
그렇다면 몰입을 유도할 수 있을까?
그렇다 몰입은 특정 조건 들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우선 전문가 부류다. 이유는 몰입은 높은 단계의 관여가 필요하다. 그 한가지 일을 집중적으로 반복하면 어느 순간 더 이상 전 전두엽의 명령과 통제를 받지 않아도 무엇을 해야 되는지 알아서 패턴화 된다. 그래서 제어를 담당하는 전 전두엽의 명령이 비활성화된다.
몰입상태에서는 자아가 살아지는 경험을 많이 하는데 이때문이라 볼수 있다.
제한된 지각영역에 들어가 퍼져 있는 주의력이 집중된 문제에 모두 투자하기 시작한다 이때 자아는 관여하지 않으며 완전히 사라진다. 산만함은 사라지는데 산만함이 그대로 있지만 빠져드는 유혹을 무시하게 된다. 부정적인 판단이 들어오면 내면에서는 그건 내가 해결해주수 있다는 마음이 올라온다. 오로지 초집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집중력 몰빵을 시키고 나머지 제한요서의 접근도 거부한다.
그리고 이 상태는 자신의 최고 작품이 나온다.
시간의 가치는 환산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시간의 가치를 환산할 수 있다면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비교할 수 있고 결정하기 싶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지금 이것을 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믿음이 생긴다.
따라서 나머지 인지 요소의 영향력이 줄어들어 현재의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제약과 통재 소재
통제 소재란 자신의 자율성과 행위의 주체성을 바라보는 방식을 일 컸는 용어다.
내면에 통재소재가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과 운명의 결과는 자기가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외부에 있다고 생각하는 외부소재 사람들은 한게임의 장기 말같이 스스로를 여기어서 자신의 행위가 운명에 특별한 영향을 끼칠 수 없다고 여긴다.
각각 특성이 있는데 사람들 대부분은 이사이 어딘가의 속한다.
내부소재가 강할수록 자율적이고 제한받는걸 싫어한다.
외부소재가 강할수록 협력적이지만 외부적 영향을 많이 받으며 이 두기줄 역시 이후 경험으로 거의 대부분 바뀌지 안고 각 소재가 강화되는 쪽으로 진행된다.
정보는 많을수록 좋은가?
아니다 정보의 최적화는 한 사건에 관련된 선택 정보들은 5개가 최적이며 최대 10다.
이후 많아져도 별 효용성을 못 느끼거나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다.
또한 인간의 뇌는 실질적인 한계성이 있고 정리되지 않으면 어떤 개념을 지속적으로 상기시켜야 하는데 그것은 다른 선택들에 계속 간섭작용을 하게 된다.
따라서 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외부기억화 시켜 뇌의 부담을 줄여주고 중요한 결정을 고민하는데 집중력이라는 소비재를 집중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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