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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동안 무언가를 배운걸 써야할 때 그러지 못한 이유!

우리나라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일방적 주입식 교육을 해왔다.

그리고 이런 학습방식에 부작용과 회의를 느끼고 변화를 원하는 목소리가 많아지면서 

오늘날은 다양한 학습법에 대한 실험과 요구 그리고 그를 통한 일부의 변화들이 있는 모습이다.

 

하지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절대적 추앙을 받는 학습법은 없는 형태다.

주류의 학습형태가 있을뿐이다.

 

어쩌면 다행이다. 

이런 학습법의 맹점과 그걸 실험으로 분석해서 보안책을 얻는 사람들은 그만큼의 특별한 경쟁력을 얻는 것이니깐

 

현재 우리가 주로 하고있는 학습법은 집중학습법이라 한다. 

단순히 말해서 한가지 과목을 배울 때 지속해서 그 정보를 익숙해질때까지 반복해서 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여러 실험들의 결과들이 이를 뒤받침하지만 뒤에 일부만 소개한다.

우선 이 방법은 우리가 무언가를 배우는 구조를 이해하는 방식에서 뒤떨어진다.

 

우리는 무언가를 왜 배울까? 대부분 써먹기 위해서다.

즉 배우는것이 입력이면 써먹는것은 출력이다.

집중학습법(반복해서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은 이 아웃풋에 관해서 전혀 염두해두지 않는 방식이다.

 

우리 뇌가 학습을 할때 이해하는것(인지)와 그것을 전달하거나 사용하는 것(행위)은

다른 뇌 매커니즘 기반으로 움직인다.

 

그래서 사람들이 실전 즉 배운걸 써먹어야 할때 대부분 어버버가 되는 이유가 여기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관련 분야 회사에 들어가면 신입사원은 대부분 어버버상태가 되어있다.

 

4년간 대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어떻게 아웃풋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왜? 인출을 해본적이 입력보다 상대적으로 너무 없었다.

 

물론 회사를 들어가기전 실전연습을 어느정도 하고 들어가지만

결과는 글쎄...

 

만약 아웃풋이 익숙하도록 처음부터 학습했다면 그동안 내가 배운 관련 지식들은 살아있는 지식이 될것이다.

그래서 보통 신입시절에는 알고있지만 죽어있는 지식들을 어떻게 꺼내는 방법에서 배우는 경우가 많다.

 

아웃풋 방식으로 학습(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애초에 정보를 학습하는 시점부터 아웃풋 구조가 함께 들어가야한다.

우선 기반지식을 습득하고 그 습득한 것에 대한 작은 테스트를 넣어야한다. 

 

이 것에 관한 너무 많은 실험들과 결과를 굳이 넣지는 않겠지만. 

 

학습 과정마다 작은 테스트를 넣은 학생 그룹과 그렇지 않고 집중 학습만 한 그룹간의 차이는 나중 최종테스트에서 배이상의 성과로 차이가 나는 결과들이 많다.(2006년 미국 일리노아 주 중학교 교장(켐벌린)이 주도한 교수법 비교실험 등)

 

그렇다면 왜? 무슨 이유 때문에 

기존의 우리가 주로하고있는 집중학습 보다 몇배의 결과치를 얻을 수 있을까?

 

아웃풋을 들어다 보면 알수있다.

그 과정에서 학습자는 인출 과정을 거치면서 몇가지 필연적인 세부 과정을 거친다.

우선 자기 스스로 자기가 멀 알고 있고 모르고 있는지를 스스로 알수있다.(메타인지)

그래서 어느곳을 보안해야 하는지 스스로 혹은 외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이 반복된 작은 테스트를 이용해 아웃풋을 유도하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다.

 

 

그리고 이것이 즉 출력이 가능하려면 우선 뇌에서 내가 배운 개념들이 한번의 맺음이 이뤄진다. 

우리 뇌는 개념적으로 정보를 인식하고 단기 저장에 정보를 두었다가 선별을 통해서 장기 기억으로 넘긴다.

장기 기억으로 선별되지 못하는(이유가 없는) 대부부 지식들은 단기 기억에 있다가 휘발되어 버린다.

 

이것이 당신이 당장 써먹어야 할 때 배운것이 기억나지 않는 큰 이유다.

 

따라서 우리는 아웃풋 과정을 통해서 뇌에서 그것을 그냥 떠있는 정보 덩어리가 아니라 맺듭지어진 하나의 개념으로 만들어 일종의 분류 포장과정을 진행한다. 이런 과정에서 기존의 정보와 엮이면서 장기 기억으로 진행된다.

 

또 포장을 하면서 내가 이 정보를 어느 부류로 포장해야 하는지 알게되고 그러면 그 포장에 맞는 내용물들은 다 잘들어가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정복가 아직 부족한 제품의 형태인지 완벽한 포장의 제품인지를 스스로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 포장되고 검수된 지식을 아웃풋 연습을 하면서 어떻게 누구에게 어느곳에 내놓을지 정해보는 연습과 그런 경험을 반복으로 이는 자신만의 언어로 저장(노하우)된다.

 

이런 과정의 기반때문에 우리는 지금까지의 집중학습에서 놓쳤던 부분을

얻을 수 있는 학습방법을 찾았다.

 

학습이란 것은 평생에 걸쳐서 반복되는 행위이다.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정보를 학습할 것인가

삐삐를 사용할 것인가와 비슷한 문제다.

 

아니라고 생각이든다면?

 

당신은 손을 보고 무엇을 들고 있는지 지금 다시 확인해보길 바란다.